• [클리앙 육아당] 0-3세 꼭 기억해야 할 그림책

    2012. 7. 24.

    by. 꼼발남자



    [한국삐아제] 리틀베이비픽처북

    한국삐아제 저가형 미니셋트의 스테디셀러.
    유아용미니셋트 붐을 일으킬만큼 유명한 20권세트입니다.
    20권에 아이들 인지에 필요한 내용을 골고루 담고 있으며, 펼쳐보기,잡아당기기,촉감등 여러 기법들을 동원해 보드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7년전 픽처북1의 힛트로 3년전에 픽처북2가 나왔으며, 둘다 내용상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후에나온 픽처북2를 권하고 싶습니다. 


    [한림] 달님안녕 보드북 시리즈

    유명 일본 동화삽화작가 하야시아끼꼬의 아기첫그림책 시리즈.
    달님안녕,손이나왔네,싹싹싹,구두구두걸어라 4가지로 구성.
    이 중 달님안녕은 돌 이전에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1위라고 할 정도로 아기들이 반응을 보입니다. 나머지 3권은 아이에게 식습관,옷입는 습관을 가르칩니다.
    4가지 모두 첫그림책으로 훌륭합니다

    [시공주니어] 알록달록아기그림책 16권

    달님안녕,세밀화 시리즈와 함께 유아 첫그림책으로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입니다.
    시공주니어의 책으로 현재 16권까지 나와 있는데요.
    그중 12권까지의 멜라니 윌시 작가의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유아에게 첫 개념을 심어주는데 적합하도록 아주 쉽고 귀여운 책 입니다.
    플랩을 이용한 독특한 구성이 재미있습니다

    [한림] 아기사랑 012그림책

    말그대로 0세부터,1세,2세가 대상인 태어나서 두살까지의 그림책.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던 아기 첫그림책을 번역해 분야별로 묶어 최근 재출간했습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다는게 어떤것 인지 이책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삽화를 통해 아이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세요.
    돌 어린이에게 선물용으로도 좋네요

    [별똥별] 샤방샤방그림책

    별똥별 출판사는 신생출판사지만, 참신한 기획력으로 여러 힛트작들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중 샤방샤방그림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기법으로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내용과 삽화또한 깔끔합니다. '리틀베이비픽처북'에 가장 강력한 라이벌 [아기첫세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연령대는 리틀베이비픽처북 보다는 약간 높습니다.
    18개월~48개월정도가 적당한듯 싶네요.


    [보리] 세밀화로그린보리아기그림책

    이 시리즈는 1~5세트는 나온지 10년이 넘은 책입니다. 6~10세트는 최근에 나왔는데요.
    1~5세트가 10년동안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지속되자, 조금더 주제를 넓혀서 출간되었네요.
    1~5세트까지는 아이의 첫 미니백과라 할수 있는 세밀화 보드북 그림책입니다. 주변에 여러가지 사물에 대한 아기 첫 설명서로 각 세트마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래시카드가 지금처럼 풍족하지 않을때, 과거 플래시카드 대용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더구나 보드북이라 분실의 염려가 없네요.
    유아의 스테디셀러는 의미가 있습니다. 왠만해서 실패하지 않지요.
    1세트~3세트부터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아이의 반응에 따라 그 이후를 구입하세요.
    사물에 대한 이해와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런 세밀화는 이 시기의 아이들의 눈높이에는 사실 맞지는 않아요. 말놀이 운율과 사물인지와 연계가 잘된 책이라 소개해드려요. 놀이책보다는 공부책이니 아이들이 지루해 할수 있어요. 그래서 1~3권부터 사라고 미리 말씀드려요. 모르고 10세트 까지 덥석 사셨다가 후회하는 분들 좀 봤어요 ^^. 
    하지만 분명 좋은책입니다


     [보림] 사과가쿵  

    아마 1~3세 단행본 중 달님 안녕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아닐까 하네요. 그 만큼 오래되었고 베스트셀러 항상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사과라는 사물을 통해 동물의 습성 비교를 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턴반복을 통한 비교 인지' 구조를 취하고 있어요.
    사과가 쿵! 하며 읽어주는 엄마들의 목소리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보물창고] 사랑해사랑해사랑해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책입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하게 되지요. 귀여운 삽화가 더욱 눈길을 끄네요. 

        
     [보림] 열두띠동물까꿍놀이  
     
    '누구그림자일까[보림]','괜찮아[웅진]'을 낸 최숙희 작가의 유아용 그림책입니다. 국내 그림책작가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라 해도 무방하죠. 아이의 눈높이가 무엇인지 잘 아는 작가입니다.
    까꿍 해답찾기 놀이로 동물들의 특징을 알수 있고, 엄마와 책읽은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책입니다.  
     
     [시공주니어] 한입에덥석  

    역시 '반복되는 이야기 패턴속의 비교인지'의 스토리죠. 적당한 의성어 의태어의 반복으로 말 익히기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고 '한입에 덥석' 하면서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좋아합니다. 
      
     [천둥거인] 뭐하니  

     이책도 '까꿍놀이' 책입니다. 특히 수채화풍의 삽화와 여러가지 동물들의 귀여운 캐릭터가 장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까꿍놀이를 해보세요.  2세 아이가 가장 많이 읽어달라고 조르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시공주니어] 잘자요 달님  

    세계적인 유아용 베드타임스토리 굿나잇 문의 번역본입니다. 유명한 시를 시적인 그림으로 표현해낸 그림책의 명저죠. 자기전에 반복해서 읽어주신다면 아이에게 안정된 정서를 주기 좋겠네요 

     
     [보림] 누구 그림자일까  

    이책은 그림자 놀이를 통해 여러가지 사물들의 특징을 비교하여 인지력을 키워주는 책으로 단순한 이야기 구조속에서 해답을 찾는 그림책입니다. 부모와 아이에게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비룡소] 그건 내조끼야 

     시공주니어가 '사과가 쿵'에 대비되는 비룡소의 유아용 대표번역 창작본입니다. 조끼 하나를 가지고 동물들이 서로 자기것이라는 우기는 내용인데요.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크기를 알려줍니다 
      
     [웅진] 괜찮아 

    '누구그림자일까','열두띠동물까꿍놀이'의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 그림책의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괜찮아' 역시 발매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작은 반전이 일어나는 내용들이 아이의 흥미를 끕니다

       
     [뜨인돌] 똑똑한 그림책 

    인지능력을 확실히 키워주는 책입니다. 나열된 동물들을 비교하면서 개념인지와 동시에 맞추는 즐거움을 주는 책. 이런 비교놀이는 2-3세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사계절]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  

    두더쥐가 머리에 똥을 얹은채로 누구의 똥인지 탐험하는 내용입니다. 동물에게 물어가며 '니 똥이니?' 하며 물으면, 동물들마다 자기 똥을 보여주며 아니라고 발뺌합니다. 동물들의 생태와 모습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는 좋은책으로 역시 스테디셀러입니다
       
     [미세기] 입이 큰 개구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팝업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책입니다. 이 입체북 시리즈는 이외에도 여러책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이 가장 유명합니다.
    다만 이 책을 읽혀주는 연령대가 2~4세인 반면..이 연령대가 이 책을 잘 찢는다는 약점이 있죠. 하여간 재미있는 책으로 한권쯤 경험해 볼만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죠

     [비룡소] 말놀이 동시집 

    원래는 한권으로 기획된 책이었는데, 출간후에 계속되는 인기로 5권 시리즈에 동요집까지 계속되어 출간되고 있는 책입니다.
    18개월 이후에 언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때에 아이와 함께 읽어주면 좋은책입니다. 운율감이 생생한 말놀이로만 구성된 동시입니다.
    일단 1권부터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림]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사물에 대한 비교 책입니다. 사물인지 개념을 연령대에 맞도록 모범적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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