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하는 직원, 기업에는 毒”

    2009. 4. 15.

    by. 꼼발남자





    http://goo.gl/F5pbd


    【서울=뉴시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에도 없는 말로 상사의 환심을 사거나 상사의 '썰렁한' 농담에도 열렬히 호응하며 눈치를 살핀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는 자신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상관을 신주단지 모시 듯 하며 고개를 숙이는 아첨꾼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같은 아첨이 기업 운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타워스 페린 경영 컨설턴트의 인력 효율성 전문가 맥스 칼드웰은 "평소 아첨하는 버릇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시기가 좋지 않을 때 더욱 아첨하게 된다"며 "이들은 자신이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남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조직행동 분야 교수인 제니퍼 채트먼은 "아첨은 그 대상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에 따라 비례하게 된다"며, "아첨의 근간에는 타인의 결정에 따라 향후 자신의 입지가 좌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내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지금과 같이 경영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 같은 불안감이 더욱 증폭, 아첨 행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상사의 잘못된 결정이나 판단에도 입 발린 말만 쏟아 내거나 업무에 있어서 솔직한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상사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 궁극적으로 상사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도록 오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하 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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